오키나와 혼자여행 다시 한번 가고싶다
작년 오키나와 여행은 너무 무계획적으로 다녀왔어요
기억해보면 머피의 법칙처럼 정말 안좋은 일들만 수없이 반복되는
생각해보면 짜증나는 여행으로 기억 될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집에 처박혀 있을뻔한 나를 이런 멋진 풍경으로 내 던져준 여행이라 그런지
그런 사건사고들도 너무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좋은기억이 많아서 그런지 내 기억속의 오키나와는 너무 아름다운곳으로
그래서 시간만 나면 다시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남아있는데
이번 여름휴가를 회사에서 오키나와로 보내준다고해서
얼마나 신났는지 모릅니다
코우리 대교 아래에서 보는 아름다운 석양
정말 이곳의 석양은 최고!
물론 긴 다리도 멋지고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도
핫한 젊은사람들도 볼거리 너무 많지만
그래도 오키나와는 뭐니뭐니해도 자연경관이 최고인것 같아요
왜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지 알것 같아요!
작년 9월쯤?
여름이 다 끝날쯔음에 떠난 늦은 여름휴가라
마음에 드는 수영복을 사 놓고 한번도 입지못했는데
그래서 사진도 셀카뿐
ㅋㅋㅋㅋ
내년에는 좀 더 몸매관리잘해서
더 예쁘게 사진찍어 올 수 있음 좋겠다
운동열심히하고
식단관리도 열심히하자 다짐해봅니다
아자자!!!
여행tip
저는 급하게 티몬에서 나온 아시아나항공권을 정말 싼값에 구매해서 출발하게됐어요
원래 정가 550,000원짜리인데 출발 3일전에 티몬딜..이 떴길래 구매했다가
나중에 에어티켓을 보고 정가를 알고 깜놀.
-_-먼저예약하는자가 비싸게 갈수도 있는거구나
그리고 숙소도 혼자여행이었기때문에
세소코섬에있는 작은 호텔
방이 정말 작음
하지만 저는 꽤나 만족스러웠던 어차피 잠만 잘거니까
호텔스컴바인을 통해서 예약!
근데 다음에 예약하면 하루는 섬숙소에서 숙박하고
하루는 나하시내에 숙소를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_-금요일날 세소코섬에서 나하시내갈려고 하다가
퇴근인파 만나서 운전만 4시간 하다가 다시 중도에 돌아온 아픈 기억이 ㅋㅋㅋ
그리고 렌트는 역시나 티몬으로 하루에 보험 다 들어가는걸로 했는데
생각보다 운전 어려울거라고 쫄았는데 한시간정도 하니 적응이 잘되었어요
중앙선은 나의 오른쪽이다!
이것만 생각하니 뭐 괜찮더라구요 ㅎㅎㅎㅎ
뉴턴할때 힘들었음
ㅋㅋㅋ
굉장히 저렴하게 다녀온 오키나와여행
여러분들도 혼자여행 겁내지 말고 시간되면 갑시다!
바닷가의 장난질이 점점 수준을 높여갑니다
예전에는 모래사장에 글씨 찍찍~ 쓰는게 전부였는데
요즘에는 조개로 이렇게 글씨도 새긴다
ㅋㅋㅋㅋ
하나 새기면 피곤해서 못함
혼자서 산호조각 줍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막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웠음
앙치망해변
이곳은 물이 그렇게 투명하고 맑고 예쁘다는 세소코섬의 해변중 하나
하지만 핫 플레이는 세소코해변인데
나는 거기 안가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 어디에요? 라고 물어본 덕분에
>_<
숙소 어머님이 알려준 앙치망에서만 하루종일 놀았다
그래도 해양스포츠
저기 사진에서 보이는 탕탕이 같은것도 타고
하늘도 너무 예쁘고 바다도 너무 예쁘고 나 보트 태워준 직원도 넘나 친절했는데
녹화가 안된것만 빼면 너무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더 환상으로 남으라고 녹화가 안되었...던...것인가
ㅋㅋㅋㅋ
그리고 예쁜 수족관 앞해변
이날은 날씨때문인지 이 해변은 출입통제가 되어있어서
그냥 해변을 배경으로 또 셀카삼매경
이정도면 셀카장인
ㅋㅋㅋㅋ
올해는 온가족이 함께 여행갈거니까
조카님들이랑 수족관에 놀러갈 생각에 벌써부터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올해는 즐거운 여행이 가득
계획하고 노력하고 즐기는 알찬 인생만들어보세
지화자!